블랑드엔젤은 답례품 행사품 한 가지 사업으로 18년간 운영해 왔습니다.
“18년 동안 블랑드엔젤은 단체주문에서 딱 한번의 환불 건만 있었습니다.”
당시 자영업자 모두가 힘들어 하던 코로나 시기였습니다.
주문한 사장님 말인즉슨
“답례품으로 블랑드엔젤만큼 품질이 좋은 곳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회사 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 환불하려 합니다.
죄송합니다. “
“괜찮습니다. 사장님 이번 건은 신용으로 드릴테니 여유가 생기시면 그 때 주세요. 화이팅 하세요!”
저는 딱한 고객님의 사정이 안타까워 제품도 드리고 환불도 해드렸습니다.
그 이후 저희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매출이 이어졌습니다.
도움을 드렸던 사장님의 거래처 수십군데에서 모두 주문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반드시 지키는 원칙이 둘이 있습니다.
하나, 블랑드엔젤은 가격대비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답례품을 드린다.
둘, 블랑드엔젤은 선물을 받은 고객의 마음까지 감동 시킬 수 있는 답례품을 만들자.
오직 이 두 가지를 절대 바꾸지 않고 실천하여, 18년간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와이프와 연애 시절, 당신은 나의 어떤 부분이 맘에 들어 만나는 거야? 라고 묻자
당신은 나에게 항상 감동을 선물해 주는 사람이야.
당신이 손수 만들어 준 손수건, 직접 짠 목도리, 정성을 다해 만든 주방장갑,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꽃잎 차..
매번 감동을 주는 당신에게 나도 평생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어.
그렇게 결혼을 하고 저는 제가 만든 것을 한개씩 두개씩 판매하다가
결국 저는 답례품의 제왕이 됐답니다. ⸜( ◜࿁◝ )⸝︎︎
아름다운 여인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하나 밖에 없는 내 여자에게 감동을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18년동안 한결같이 지켜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블랑드엔젤 대표 박정수 올림